시적인 양자역학적인 인간적인
추천도서
시적인 양자역학적인 인간적인
저자 이윤희
출판사 항금리문학
출판년도 2026
ISBN 9791197776854

책소개

원고를 쓰고 있는 2025년은 유엔지정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로서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 기념의 해 입니다. 양자역학이 탄생한지 50여년이 지난 1980년대부터 양자역학과 정보과학이 연결된 양자정보과학이 시작되었고 최근 과학계에 가장 핫한 양자컴퓨팅이 그 응용 예의 하나입니다. 물리인으로서 2025년을 기념하고자 양자역학을 특징 짓는 가장 중요한 현상인 ‘중첩’과 ‘얽힘’을 중심으로 빛의 파동-입자성, 전자의 입자-파동 이중성, 양자 터널링,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최근 3년간 노벨물리학상 등 ‘우리는-, 우주는-, 어떻게 지금 여기에’라는 주제를 택했습니다. 일상과 일생을 들여다보는 산문시, 양자물리개념과 응용 해설을 담았습니다. 물리학도 낯설고 특히 양자역학개념은 물리를 전공한 사람들에게도 난해하기 짝이 없는데 말입니다. ‘물리는 좀 괴팍하고 고집스럽고 지나치게 이성적인 학문이라 철학하고는 거리가 멀 것이다’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궁극적으로 철학에서 알고자 하는 문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답을 찾아가는 학문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 좋은 시대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의 내용은 중고등 학생 부터 청년, 일반 성인, 직장인 그리고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에 공감이 되도록 구성 하였습니다. 하루의 시작부터 잠들기까지, 우리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우주의 시작부터 미래까지의 물리적 사색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양자물리 이야기를 통해서는 첨단의 지식을 마치 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마주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좀 더 관심 있으신 독자 분께서는 본문에 등장하는 낯선 개념이 단초가 되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탐구를 하신다면, 감상하실 때마다 조금씩 다른 느낌을 만나실 것입니다. 부족하나마 이 책을 통해 물리와 가까워지시는 계기가 되고, 이 책을 보고 계신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미래의 양자컴퓨터 시대를 누구보다 반갑게 맞으시길 기대합니다.

1987년 KIST 연구원 공채 입사 동기로 만났습니다. KIST 동료 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 동료 교수로, 출판사 동료로 그리고 부부로 약 40여년을 함께 왔습니다. 곁에서 늘 지켜본 동료이자 가족으로서 한결같은 삶의 과정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최고의 연구자 그리고 학자에서 이제는 작가이자 철학자가 되어버린 그를 마주하시기 바랍니다.
- 주병권(고려대학교 교수, 작가)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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