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 주창자 클라우스 슈밥이 분석한 코로나19 이후의 세계 흐름과 국제 경제의 강력한 리셋의 방향
“역사적으로 거대한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사회는 큰 변화의 과정을 거쳤고, 그 변화를 기초로 새로운 경제 시장이 조성되고 더 큰 발전을 하는 것을 거듭해왔다. 이 ‘거대한 리셋’의 시기를 어떻게 맞이하는가에 국가, 기업, 개인의 운명이 걸려 있다.”
세계 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코로나19는 국가를 통치하고, 타인과 소통하고, 글로벌 경제 활동을 하는 기본 질서의 궤도에 근본적 굴절을 일으켰다. 세계경제포럼 회장이자 ‘제4차 산업혁명’ 주창자인 클라우스 슈밥이 쓴 《클라우스 슈밥의 위대한 리셋》은 코로나19가 미래 세계에 미칠 광범위하고 극적인 영향, 그리고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야 할 정부, 기업, 개인을 위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담은 책이다.
2021년 세계경제포럼의 공식 주제인 ‘The Great Reset’의 핵심 어젠다가 담긴 이 책은 코로나19가 무너뜨린 사회.경제 시스템의 현실, 그리고 팬데믹 이후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강력하고 정교한 리셋의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슈밥 회장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전 세계가 경험한 변화들은 경제 및 사회 기반의 리셋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미 시사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침체 극복 과정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교육, 사회계약, 근로조건에 이르는 모든 사회·경제 측면을 아우르는 전 세계의 신속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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