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고 아는 존재 : 인간의 마음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추천도서
느끼고 아는 존재 : 인간의 마음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저자 안토니오 다마지오
출판사 흐름
출판년도 2021
ISBN 9788965964636

책소개

"안토니오 다마지오, 인간 의식에 대한 통찰"

인간 의식 연구의 세계적 석학,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최신작이다. <데카르트의 뇌>, <사건에 대한 느낌>, <스피노자의 뇌>, 그리고 <느낌의 진화>로 인간의 느낌과 감정에 대해 센세이셔널한 연구를 소개해온 그는 이번 책에서 그간의 연구들에서 핵심 내용을 위주로 다듬고 정리하여 펴냈다. 인간의 의식을 설명하기 위해선 느낌과 감정, 앎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다마지오 연구의 결정판이다.


그는 이전 책들에 대해 문장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대중의 평가에 좌절스러웠다는 심정을 밝혔다. 이번 책에서는 장을 많이 나누고 장마다 제목을 붙이는 등 간결한 편집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최대한으로 돕고자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그간 읽어온 그의 저작을 포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독자에게도, 다마지오의 사상을 처음 들여다보고자 하는 독자에게도 도움이 될 책이다.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인간의 정서와 느낌’에 관한 연구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경생물학 분야의 선도적인 석학이다. 그는 인간의 ‘정서’와 ‘느낌’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과 자아 형성에 기여한 역할을 연구했으며, 인간의 마음이 단순히 뇌의 작용만으로 환원할 수 없는 문제임을 고찰해냈다. 그는 생명의 탄생에서부터 인간 문명의 발전에 이르는 긴 진화적 과정 동안 느낌과 감정이 생명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인 의식의 비밀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던 다마지오는 인간의 감정과 의식에 대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세상에 설명해왔다. 다마지오는 이 책 <느끼고 아는 존재>에서 그동안 자신이 의식의 문제에 천착해온 결과를 갈무리하고 최근 연구 성과를 덧붙였다. 이 책에는 인간의 신체와 마음의 작용에 대한 다마지오의 통합적 관점이 그 어떤 책보다도 간결하고 포괄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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